사흘 전엔 무슨 날이었게!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절기, 소설이었어. 빼도 박도 못하고 겨울이 된 것. 그래도 여름엔 수박이 있듯 겨울엔 군고구마가 있잖아? 오늘은 오감이가 자취하는 견습생을 위한 홈메이드 레시피를 가져왔어. 양끝을 잘라 쓴맛은 덜고, 새로 생긴 단면으로 수분을 흡수해 한결 촉촉한 맛이 포인트.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으니, 이렇게 양심 안 털리는 간식이 또 있을까?
삽입 없이도 진하게 즐기는 체위 3
🍥고기 대신 연어, 삽입 대신 가능한 섹스?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맛있는 음식은 먹고 싶을 때 보통 뭐가 생각나? 오감이는 연어가 딱 생각나더라고. 두툼한 식감과 넉넉한 지방으로 식탐을 채워주는 음식에 연어만 한 게 없지! 섹스를 하면 대부분 삽입을 하게 되는데, 유난히 성교통이 걱정될 때가 있잖아? 그런 때에 삽입 없이도 찐-하게 즐길 수 있는 유사 삽입 섹스(!)를 알려줄게. 다이어트 시 연어 스테이크만큼 만족할지도?😎
시밀러 스테이크 만드는 법
Position 1 : 하반신을 접촉하는 가위치기
섹스에서 피부 면적이 많이 닿는 체위는 친밀감을 높이기 좋아. 그중 가위치기 체위는 장난도 주고받기 좋지. 가위치기는 남녀가 몸을 사선으로 교차한 체위로, 여기서 삽입만 빼면 돼.음경을 살짝 세운 뒤 회음부를 넓게 비비는 자세라 볼 수 있어.
사실 평소 서로 몸을 일렬로 맞춘(!) 남성 상위만 했다면, 비스듬히 자세를 잡는 것부터 어색할 수 있어. 근데 그거 알아? 이 자세의 특장점은 상대의 성기와 얼굴을 동시에 살필 수 있다는 것. 두 손은 뒀다 뭐해. 상대방의 몸, 혹은 내 몸을 어루만져보자!
Position 2 : 여성이 위에 있는 캣체위
보통 캣체위(C.A.T.) 하면 남성이 여성 위에 몸을 포갠 자세를 생각하지? 삽입 빠진 캣체위는 여성이 위에 있는 것이 포인트. 여성이 남성의 음경을 살짝 잡아 다리 사이에 끼워야 하거든. 음경 윗면이 여성의 외음부에 고루 닿게 되지.
이 상태로 누워 있는 남성이 여성의 엉덩이와 등허리를 쓸어주면 그만큼 감미로운 쾌감이 없어. 여성이 남성의 머리를 쓰다듬어도 좋지. 정서적 동물인 건 둘 다 똑같으니까. 주의사항을 꼽자면, 발기한 음경이 다치지 않도록 여성이 움직임에 주의할 것.
Position 3 : 여성 상위를 닮은 남성 상위
세 번째는 여성 상위를 연상시키는 남성 상위야. 여성 상위 시 여성이 남성의 치골에 올라앉는 것처럼 남성이 여성 치골에 걸터앉는 것이 핵심. 여성 배꼽이 살짝 보이는 위치면 딱 좋아. 이 자세에서 앞뒤로 골반을 움직이면, 고환과 음경 밑면에 자극이 전해질 거야.
만약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이 부담스럽다면, 자세만 얼추 잡고 여성이 핸드잡을 하는 것도 방법. 쾌감이 밀려올 경우엔 참지 말고 몸을 뒤틀어 주자. 아래에 있는 애인이 여러분의 젖혀진 턱선을 보길 고대하고 있을 거라고~!❤️🔥
여성 견습생들! 친구들과 오르가즘 주제로 얘기해 본 적 있어? 여성들의 오르가즘 얘기는 경험 유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느낌이 어땠는지 물으려면 일단 경험을 해야 아는데, 여성의 오르가즘은 유독 소외된 게 사실이거든. 그럼, 오르가즘을 느껴본 여성이라면 오르가즘을 어떻게 묘사할까?
핑거링 매니아라는 우○○ 님(24)은 “가장 최근에 느낀 오르가즘은 손으로 느낀 것”이라며 같은 상대와도 매번 다른 오르가즘에 신기함을 표했어. 그는 “같은 사람인데도 이전엔 핑거링으로 못 갔었는데, 속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고 전했어. 반대로 손으로 받았을 때 별로였다는 후기도 있었지.
그렇다면 오르가즘을 느끼는 메인 코스도 있을까?손보단 역시 음경이 좋다는(!) 이○○ 님은 “삽입할 땐 확실히 클리와 가까운 자세가 느끼기 좋다”고 정리했어. 그러면서 그녀는 절정의 순간에 대해 “음핵에 제2의 심장이 달린 느낌”이라고 해 오감이를 자지러지게 했지.
한편 오르가즘이 중요한지 자문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어. 노○○ 님(36)은 “질이 부풀어 오를 때 인체의 신비를 느꼈다”면서도 오르가즘이 핵심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 중요한 건 몸으로 상대방과 교감하는 상황 자체라고. 그도 그럴 것이 여성의 오르가즘엔 관계 상태도 영향을 미쳐. 관계의 깊이에 따라 절정으로 가는 확률이 다르거든.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오랜만의 관계, 즐거움도 잠시. 재발한 질염으로 열 뻗은 적 있어? 그렇다면 위너지(W-ENERGY)를 눈여겨보길. 흔히 질 영양제를 고를 땐 ‘질’이라는 단어에 혹하기 쉬워. 하지만 핵심은 기능을 인정받았는지 여부. 위너지는 질 내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증받은 원료 리스펙타를 사용했어.
이만 해도 훌륭하거든? 위너지엔 여기에 질 내 유해균 증식을 막는 유산균에, 유산균의 든든한(!) 먹이가 되어줄 락토페린까지 포함됐지. 배합이 아주 빵빵하지? 꾸준히 섭취하면 관계도 맘 놓고 즐길 수 있을지 몰라. 관심 있다면 아래에서 확인!
오늘 가져온 주제는 연애에서 항상 뜨거운 주제, 속궁합이야. 여성 견습생이 보내온 사연인데, ‘커플 60%는 속궁합 때문에 이별한다’는 유튜브를 보고 충격을 받았대. 사실 이별 사유에 대해선 마땅한 통계가 없으니 주변을 돌아볼 수밖에 없어. 견습생, 속궁합 때문에 헤어진 커플 봤어? 대충 이별 사유의 몇 프로나 차지할까? 한 번 우리 뜨거운 토론을 벌여보자!
견습생, 오감 레시피를 12호째 구독 중인 견습생이라면, 여성의 오르가즘에는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수라는 것, 잘 알 거야. 일단 클리토리스 위치부터 알아야 해. 음모가 난 대음순 안쪽에 촉촉한 소음순, 그리고 양 소음순 사이의 중앙에 클리토리스지. 평소엔 후드를 쓴 채로 묵묵히 있다가 흥분을 느끼면 모자를 벗고(!) 몸을 부풀리지. 위치만 알아도 실수는 안 할 거야.
두 번째로 기억할 건 이 클리토리스는 남성 귀두 이상으로 민감하다는 거야. 면적은 작은데 신경종말이 그만큼 모여 있거든. 곧 핵심 성감대는 맞는데 너무 괴롭히면 불쾌감만 상승할 수 있어. 클리를 빠르게 문지르는 것만은 참자! 그럼 어떻게 만지냐고? 퍼플 TV의 핑크부가 특별히 알려주는 클리 터치는 여기서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