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4가지 방법✌🏻

2023. 9. 2.

안넝, 오감 레시피의 마스터 셰프 오감이감! 어느덧 9월 2일이야. 개강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견습생들 많지? 방학 목표가 무엇이었던들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말자. 어차피 내일 또(!) 좌절할 테니까😇 직장인인 오감이도 매일이 업무와의 싸움이야. 왜 직장엔 방학이 없을까? 요즘 레시피 연구를 위한(!) 안식일이 간절해. 다들 요즘 간절한 게 뭐야?

핑거링, 모션과 사운드로 익혀보자

🍣단계별로 배우는 손기술

견습생, 오늘은 요리사의 손 상태가 중요한 테크닉을 전수하려고 해. 음식으로 치면 초밥 같은 요리, 바로 핑거링이야. 핑거링은 얼핏 허리를 쓰는 피스톤 운동에 비하면 훨씬 체력도 안 들고, 단순한 테크닉 같지. 하지만 손을 쓰는 만큼 손톱을 깎고, 30초 이상 손을 닦고, 그러면서도 손이 차지 않도록 세팅부터 손이 많이 간다고. 준비는 마친 거로 치고, 손가락으로 상대를 잘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볼게.

핑거 초밥 만드는 법

😗Level 1 : 마우스 클릭하듯 딸깍딸깍

처음으로 소개할 핑거링은 가장 낮은 단계의 조리법(!)을 요구해. 당장 첫 관계를 앞둔 남성도 시도가능할 정도로 별다른 스킬이 요구되지 않지. 피아노 건반 누르듯 손가락을 아래위로 움직일 수만 있다면 무방하거든! 가장 먼저 할 일은 남성이 여성의 음부를 손바닥 전체로 덮는 일이야.

중요한 건 운지법! 먼저 한쪽 대음순에 검지를, 다른 대음순에 중지를 둘 수 있어. 두 번째로는 클리토리스가 위치한 대음순 중앙에 중지를 올려두는 방식이지. 이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하듯 손가락을 딸깍딸깍 움직이면 동작 완료. 음순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것만은 참아주기!

😚Level 2 : 360도 휠 돌리듯 빙글빙글

레벨 1에서는 음순을 두드리면서 음핵에 자극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면, 레벨 2에서는 음핵 후드를 겨냥하는 접근법으로, 처음 자세보다 자극이 커. 곧 초보자가 시도할 경우 하체에 불필요한 긴장이 들어갈 수 있지. 기왕이면 1번 자세를 하다가 2번으로 넘어오는 걸 추천해.

먼저 남성이 중지나 검지 등 손가락 1개를 준비해. 그리고 이 상태로 대음순 중앙, 그러니까 대음순 중앙, 그러니까 W자를 그리는 가운데 부위 있지? 이곳에 손가락을 살포시 올려놔. 그리고는 원을 그리며 손가락을 돌리면 돼. 구슬이나 마우스 휠 굴리듯 부드럽게 말이야.

😘Level 3: 손가락이 진동하듯 부르르

손가락 두 개를 젓가락처럼 쓰는 애무법이야. 검지와 중지, 중지와 약지 어떤 조합이든 쓰기 편안한 손가락을 고르자. 그리고 두 손가락 사이에 음핵 후드를 끼워 살짝 잡아봐. 이 상태에서 손을 휴대폰 진동처럼 미세하게 떨어볼 것! 부르르 떨리는 손가락에 음핵도 반응할 거야.

이 핑거링은 핑거링과 자위 경험이 많은 여성에게도 자극적이야. 남성으로 치면 음핵은 귀두와 음경 기둥을 잇는 ㅅ자 부위, 즉 음경 소대인 만큼 최대한 섬세하게 다뤄야 해. 손가락과 음핵의 접촉면이 넓은 점을 고려해 손을 따뜻하게 하고, 젤을 발라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

궁극의 네 번째 핑거링은?

실제 나이 29살, 피부는 27살, 음경 나이는… 몇 살?

😦음경이 노화되면 생기는 일

픽사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본 사람! 원소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재치 넘치는 화면으로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었어. 그중 압권은 원소가 물인 웨이드가 길에서 스펀지를 마주쳤다가 한동안 그 속에 갇혔던 에피소드! 다들 기억나?

음경에도 이런 스펀지 같은 조직이 있어. 바로 음경해면체! 음경해면체는 평소에는 느슨하고 유연한 상태로 펴져 있어. 평상시 음경이 말랑한 상태인 이유지. 그러다가 성적으로 흥분하면 이곳에 혈액이 모이게 돼. 이때 음경해면체에는 혈액이 잔뜩 쏠리고, 정맥이 차단되면서 음경이 팽팽하게 발기되지.

그런데 만약 스펀지가 숨이 죽어 있다면? 일단 혈액을 머금을 표면적 자체가 적을 거야. 또 혈액을 빨아들이는 흡수력도 떨어지겠지. 곧 웨이드가 만난 스펀지가 말라비틀어진 상태였다면, 웨이드가 갇힐 일도 없었을 거야. 물이 줄줄 새기에 금방 탈출했겠지.

음경의 노화도 이와 비슷해. 나이가 들수록 음경 해면체가 쪼그라들거든. 결국 해면체도 세포의 구성체. 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가 줄어들기에 세포의 고령화가 진행되지. 곧 세포가 늙는 만큼 음경 해면체도 수축하게 된다고. 그럼 어떡하냐고? 해면체 노화를 막는 일상 속 팁은 아래에서 확인해!

노화 방지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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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섹스=‘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성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섹박스 시즌 2.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생리 중 관계’를 다뤘어. 생리는 월에 한 번 찾아오지만, 짧게는 3일, 길면 일주일은 머물다 가기에 금슬 좋은 커플에게는 꽤나 고통스러운 기간이야. 동시에 생리 중 섹스는 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유혹적으로 다가오곤 해.🤔

실제 생리 중 섹스에는 장점도 있어. 오르가즘을 느낄 때 나오는 엔돌핀과 도파민이 생리통을 줄여줄 수 있거든. 또 생리 혈로 인해 윤활이 되면서 삽입이 수월해지기도 해.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 평소 질 내부를 지키던 유산균들이 밀려나면서 성병균에 자리를 내어줄 위험이 커지거든. 그럼 생리 중 섹스는 무조건 참아야 할까? 정답은 아래에서 확인!

생리 중 섹스, 참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