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 구석구석 몸의 느낌을 말해요
더티토크의 기초는 몸의 느낌을 얘기하기! 의외로 여기서부터 쉽지 않을 거야. 느낌을 얘기하려면 신체 부위를 언급해야 하는데, 그것부터 꽤 낯설거든. 흔히 부끄럽다는 이유로 성기를 ‘거기(ther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을 텐데, 그걸로도 충분해!
’거기’가 아니면 더욱 좋겠지? ‘음경’ ‘고추’ 무엇이든 좋아. 여성도 마찬가지. 서로 허락한다면 속된 표현을 써도 좋고, 둘만 아는 애칭을 붙이는 것도 방법! 핵심은 평소 입에 올리지 않는 단어를 쓰고, 몸 구석구석 일어나는 변화를 말로 표현하는 거야. 마치 ‘볼드모트’ 같은 금기어를 올린다는 것만으로 몸이 배배 꼬일 걸?
😳Step 2 : 수치플 연출! 부끄러움을 들춰요
’부끄러움’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어? 아마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감정일 거야. 일례로 야한 웹툰을 보다가 들키는 상황(!)을 예로 들 수 있겠지.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치부나 비밀이 공개돼 버린 느낌이랄까. 하지만 부끄러움도 플레이에 활용한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사랑을 주고받을 때 부끄러움을 역이용하면, 섹스에 짜릿함을 가미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연인과 함께 라면 뭔들 못하겠어. ‘이런 것까지 지적해야 하나’ 싶은 걸 짓궂은 과외 선생님 마냥 지적해 봐. “이런 거 좋아했어?”하고 나긋하게 말이야. 젖으면 젖었다고, 섰으면 섰다고 혼내는 것도 좋아!
🤨Step 3 : 명령을 활용해요 (ft. 애원하기)
세 번째는 일종의 권력 롤플레잉이야. 흔히 연애에서도 역할이 있잖아? 제안하면 따르는 쪽이 있고, 주장하면 수용하는 쪽이 있으니 말이야. 바로 이런 평소 관계를 역전해 보는 거야. 줄곧 애인의 의견을 듣는 쪽이었다면, 침대에서만큼 애인을 호령하는 기수가 돼 보길. 감이 안 온다고? 예시는 아래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