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넝! 오감 레시피의 마스터 셰프 오감이감. 견습생 견습생은 매운 음식 잘 먹는 편이야? 혹시 ‘맵찔이’라 무시당했다면 이젠 존심 상해하지 말자. 타고나길 혀에 통각 수용체가 많은 탓에 고춧가루 한 톨에도 반응하는 거라니까. 이 매트리스 100개 밑에 깔린 완두콩 한 알도 감지할 초-섬세 친구 같으니.😖
그래도 남들 맛있다는 불닭이나 마라탕이 궁금하다면, 그땐 눈 딱 감고 먹어봐. 사람 심리가 웃긴 게 매워도 ‘이쯤이야’ 하고 작심하면, 또 견디거든. 괴로워도 즐기는 쾌감이라니, 왠지 섹스하고도 닮아있지 않아? 통증이 쾌감으로, 부끄러움이 해방감으로 바뀌는 순간을 겪어봤다면 무슨 말인지 알 거야. 매운맛 낭낭한 오늘의 레터도 즐길 준비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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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으로 잘 느끼는 여성에겐 비결이 있다?
🧂삽입에 흥 더하는 기술, 난 몇 개나 쓸까?
오늘은 삽입 섹스에 흥을 돋우는 여성들의 하체 테크닉을 갖고 왔어. 섹스의 정점=삽입으로 여겨지지만, 여성 대부분은 클리토리스로 오르가즘을 느껴. 그럼 삽입은 남성 중심적 쾌감일까? 하지만 그렇지도 않아. 클리토리스는 음순 사이에 숨은 작은 부위이기도 하지만, 음부 안쪽에 깊게 뿌리내린 성감대 진원지에 가까워. 곧 삽입으로도 이 뿌리를 자극할 수 있지! 다만 삽입으로 이 뿌리를 자극하려면, 약간의 센스가 필요해. 오늘은 ‘오’ 소리 나는 여성들의 하체 테크닉 4종을 준비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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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페퍼 스테이크 만드는 법
🍱Step 1 : 김밥처럼 말고 펴는 골반과 엉덩이
지금 만약 의자에 앉아있다면 따라해 볼래? 가슴과 허리, 골반을 같은 수직선 상에 두고 몸을 바로 세워 앉아 봐. 골반이 의자와 직각으로 만나면서 바로 서게 될 거야. 여기서 허리를 활처럼 꺾는다면 오리 궁둥이 같은 포즈가 되겠지? 이렇게 되면 골반이 전방경사를 이루게 돼. 피사의 사탑처럼 골반이 앞으로 기울 거야. 과장하자면 회음부는 물론 음모가 난 치골까지 의자 면에 닿게 않는다고 생각하면 쉬워.
다시 모두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 허리가 골로 가는 포즈를 취해보자.😂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쭉 빼고 몸을 비스듬히 펴서 앉는 거지. 이 경우 골반은 다시 후방경사를 이루게 돼. 이 과정에서 엉덩이가 판판해지면서 의자 면에 닿고, 치골도 천장 쪽으로 올리게 될 거야. 이런 식으로 골반을 김밥 말듯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말았다가, 다시 시계 방향으로 펼 것! 이것만 잘해도 신세계가 열릴 거야.
일명 '락킹(Rocking)'으로 직역하면 ‘흔들다’는 뜻이야. 하지만 그보다 여기서는 앞뒤로 포물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바이킹을 연상해 보자. 음부로 음경 뿌리를 뜬다(?)고 생각하면서 긁듯이 움직이는 거지. 마치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흙 퍼올리듯 음부로 애인의 치골을 남김없이(!) 파먹듯 움직여봐.
이때 주의할 건 여성의 자세. 여성 상위의 경우 스쿼트(squat) 자세가 아닌, 다리를 완전히 접는 자세를 추천해. 훨씬 움직이기 수월한 데다가 부상의 위험이 적거든. 일명 ‘맷돌 돌리기’라고도 하지? 맷돌로 콩을 갈듯 음부를 남성의 치골에 밀착한 채 부비는 것만으로 쾌감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다른 말로는 '그라인딩(grinding)'이라 불리기도!
👅Step 3 : 질 입구 위주로 얕게 삽입하기
여성 5명 중 4명이 활용하는 기법이야. 일종의 ‘감질나게 하기’ 기법이라고도 볼 수 있어. 질 전체를 관통하는 대신 질 입구 위주로 얕게 삽입하는 스킬이지. 남성의 음경, 귀두부만 삽입하는 방법이 대표적. 그 외에도 혀나 입술로 질 입구를 깔짝깔짝(!) 건드리는 방식도 있어. 주로 질 입구 쪽에 몰린 신경을 고려하면 아주 과학적 방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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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계속해 줘"가 가능하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통증에 무뎌지는 이유
"아프긴 한데 그래도 계속해 줘"란 얘기, 혹시 한 번쯤 하거나 들어본 적 있니? 누군가는 참 기도 안 차는 얘기라고 할 텐데 말이야.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메리(34)는 삽입 섹스 중 통증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는 일이 잦다고 전했어. "아픔과 쾌감이 동시에 밀려올 때가 있어. 어떨 때는 아프다가 자연스럽게 쾌감으로 변하기도 하고! 나중엔 질 윤활이 되서 그런가 싶긴 한데… 참 신기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정말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동안 통증을 더 잘 견딘다는 연구가 있더라고. 1985년 미국의 동물행동연구소의 한 연구진들은 질로 쾌감을 느끼는 여성 10명을 모집했어. 이들에게 질을 자극하면서 손가락에 통증을 느낄 때까지(!) 압박을 가해봤지. 그랬더니 여성들이 질을 자극받는 동안 평소보다 통증을 2배는 더 잘 견뎠다는 것!
놀이동산에서 살이 긁힌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놀다가 나중에야 허벅지나 팔뚝에 상처를 발견한 적, 있지? 결국 쾌감에 몰입할 때면 우리 몸이 자극에 더 관대해진다고 해석할 수 있을 거야. 당연히 고통의 역치도 높아지고 말야!😏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 생기는 이뿐만이 아니래. 오르가즘에 대한 신기한 사실, 아래에서 마저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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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장만하는 인생 첫 토이, 쿠폰부터 챙기자
🎫토이 하나 샀더니 사은품이 와르르
관계 중 섹스토이!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다면 주목하자. 인생 첫 섹스토이를 구매하려는 이들을 위해 총 54종의 토이를 준비했거든. 토이 초심자는 물론 토이 좀 써 본 견습생들도 만족할 라인업으로 가득해. 토이에 따라 젤 50ml부터 3만원 상당 사은품, 무려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따라온다고. 섹스토이 하나 샀을 뿐인데 사은품이 뭐 이리 많냐고? 좋은 건 더 널리 알리고픈 마음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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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강사 : 성감이 계속 떨어지는 것이 고민이시군요. 우리 몸에는 다양한 성감대가 있어요. 하지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성감대는 한정적이죠. 그리고 우리 몸은 익숙한 자극에 무뎌진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혹시 성관계를 할 때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하지는 않나요? 자극하는 성감대가 제한적이고, 체위가 엇비슷하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성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숨어있는 성감대를 찾기 위해선 상대와 충분한 대화가 필요해요. 대화를 통해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해 보시길 바랄게요.
더불어 상상은 그 자체로 문제되지 않아요. 상상하는 행위가 관계에 도움이 된다면 무방하죠. 하지만 원치 않을 때에도 자꾸 상상을 한다면, 관계 중 어떤 상황과 타이밍에 상상을 하게 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점검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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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모닝 텐트, 여성은 아침 이슬?💧
혈기왕성한 남성이라면 눈뜨자마자 마주하는 모닝 텐트! 그런데 여성들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 알고 있니? 모닝 듀(morning dew). ‘아침 이슬’이라는 뜻으로, 아침에 여성의 성기가 촉촉이 젖어있는 현상을 말해. 섹스에서 윤활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여성에게도 아침은 섹스의 최적기라 할 수 있어.
참고로 여성의 성기도 남성의 음경처럼 발기를 해. 클리토리스가 무려 3배까지 커진다고! 충분한 휴식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는 아침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 이번 주말엔 각자 최상의 기량을 뽐내는 모닝 섹스를 해 보면 어떨까? 성적 각성에 제대로 효과적인 모닝 섹스! 그 외의 장점은 아래 버튼으로 확인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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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터를 요약해볼까?
🌶️제대로 매운맛 조리하는 오감 셰프
🧂삽입이 즐거워지는 하체 테크닉 4
🩹”아프지만 계속해 줘”가 가능하다?
🎫부담 없이 장만하는 인생 첫 토이
👩🏻⚕️관계 시 떨어진 성감, 고민이야
💧남성은 모닝 텐트, 여성은 아침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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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침대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여성들의 하체 테크닉! 삽입에도 흥 돋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 잘 알겠지? 사랑도 잘하려면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 잊지 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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